2년내내 데이트 코스를 대중교통 없이 자가용으로만 이동하고 다녀서
여자친구가 문득 이번주는 아침일찍 만나서 시내버스로 대전한바퀴를 도는 여행을 해보는게 어떻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도 잼있을것 같아서 해보려는데.
이동경로를 미리 다짜서 시내버스를 타는것이 더 재미가 있을지
아니면 계획없이 무작정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것이 재미가 있을지
고민되더군요~
전 후자쪽인데 여자들이 느끼기에는 어떤게 더 의미있고 잼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