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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08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덕찡
추천 : 3
조회수 : 1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11 09:24:08
학력을 얘기하면, 남들이 부러워할 학력을 가졌다.
활달한 성격에 나서는 것을 좋아해 괜찮은 이력도 가졌다.
그런데도 아직은 세상에 떳떳하게 나서지 못했다.
가까운 지인들은 아직 괜찮다고
출발이 늦다고 끝이 늦은 것도 아니라고 기운내게 해주는데,
꼭 뭣도 아닌 사람들이 그렇게 늦도록 아무것도 못한건 불효라고 한다
노력이 부족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 삶을 후려치기 한다.
나는 아직도 내가 살아온 방식과 내가 내렸던 결정들이 후회되지 않는데, 자꾸 후려치는 사람들 때문에 자꾸 작아진다.
"내가 어렸을 때는 말이야...."
당신이 어릴 땐 2017년이 아니었고요.
"노력이 부족해서, 간절함이 없어서...."
노력과 간절함은 넘치게 많습니다. 함부로 평가하지 마세요.
"아이고, 부모님이 속 많이 썩겠어..."
압니다. 우리 부모님도 내색안하는데, 왜 굳이 당신이 그걸 걱정해요! 보태줄 것도 아니면서..
"그러게 그냥 취업이나 하지 공부는 왜 더해서..."
내가 공부하는데 돈 한 푼 보태준 적 없으면 저리가세요.
그래도 다행인건, 그런 사람을 만나면
아 다행이다.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난 나보다 힘들고 약한 사람을 도와야지 하는 마음이 든다.
이봐요, 공감 못하시는 어른님!
공감 안바랍니다! 그냥 관심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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