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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대마왕 고양이 T_T
게시물ID : animal_185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룻쩜
추천 : 14
조회수 : 1090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7/08/11 11:55:24
집에 대려온지 이제 약 한달 반 정도 됬는데
아가가 저희랑 친해지고 나서는 정말 엄청난 수다를 뽐내내요..
어디 아픈건지 밥먹는거 피부상태 배변상태 주기적으로 체크했는데 이상한건 없고 ..

아침부터 저녁 심지어 새벽까지 애옹애옹 대면서 말을 하네요..
처음엔 예쁘다고 말도 많고 애교도 많아서 남편이랑 아이고 예쁘다 해줬는데, 이젠 잠자고 있다가도 옆에와서 애옹거리면서 깨우고 일어나면 또 그때부터 수다 시작입니다..ㅠㅠ

요렇게 수다스런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있나요...? 흑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8-11 12:50:40추천 11
ㅎㅎㅎ

좀있으면 풍월을 읋습니다.
댓글 0개 ▲
2017-08-11 16:04:49추천 104

다 필요없고 벌레 한마리 보이면 한 10분동안 울어재낍니다 여름이라서 벌레 좀 보이니깐 어느날은 목이 쉬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3개 ▲
2017-08-12 00:33:55추천 7
울고있지만 말고 니가 좀 잡아 봐랏!
하고 외치지만..
집사가 나서는 수 밖에요..
2017-08-12 01:06:38추천 2
어쩜 이리 미묘인가요!
2017-08-12 09:00:20추천 0
집사야 나저거 잡아줘~ 잡아주라~ 어서빨리 잡아줘~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8-11 17:35:59추천 81
잘 때 빼고 말하는 고양이 여기 있습니다
ㅠㅠ
똥 싸기 전에는 왜 애옹애옹 우는거냐...
5분이나 ㅠㅠ

댓글 5개 ▲
2017-08-11 23:37:14추천 9
내가 응아하는 걸 봐줘! 라는 표현일까요 ㅋㅋㅋㅋ
2017-08-12 00:14:02추천 41
애옹애옹
->집사야 내가 응아하는 동안은 무방비 상태다
네가 비록 털도 발톱도 없는 고양이지만 내가 응아하는 시간에는 네가 망을 좀 봐다옹 부탁한다 집사야
2017-08-12 00:53:06추천 13
움 이해합니다. 울 엄니 약간 치매현상 있는데 일일이 묻고 도 묻습니다. 오줌 눠도 되나? 누워도 되나? 먹어도 되나? 안먹어도 되나? 문열어도 되나? 티비 켜도 되나? 티비 불났다아아아아아아~~~ 거의 정기적인 레파토리를 하염없이...그러나 이제는 살아있으므로 행복하였네라 입니다. ㅋㅋㅋ
2017-08-12 01:30:32추천 13
애기들은 응아하기 전에 우는게 배아파서 우는거라는 얘기도 들었어요..ㅋㅋㅋㅋㅋ
배는 아픈데 자기가 왜 배아픈지 모르니까 (아직 배아픔=똥나옴 이라는 연결고리를 모름;;;)
애옹~애옹~ 오는거라구..ㅋㅋㅋ
2017-08-12 01:44:08추천 18
저는 그래서 고양이가 애오ㅗ오오오ㅗㅗ오오오야앙어엉 이러면 대답해줘요 ㅋㅋㅋ ㅇㅇ그래 언능 싸 착하지~ 하면 조용해져요ㅋㅋ 대답 안하면 계속 애어ㅗ오오ㅗ오옹ㅇ 이런다는... ㅠㅠ
2017-08-11 17:40:34추천 6
말 많은 고양이 완전 부러워요 ...
댓글 0개 ▲
2017-08-11 17:58:48추천 6
저희 고양이는 잔소리만 해대서 ㅠㅠ 우는데 아는척 안해주면 오줌테러 합니다 수다인지 협박인지....ㅠㅠ
댓글 0개 ▲
2017-08-11 18:12:43추천 52

흐..흑 ㅠㅠ 우리 애도 평생 애옹애옹거리겠네요.
좋은게 좋은거겠죠..
댓글 2개 ▲
2017-08-11 22:13:24추천 16
귀 접힌거 왜케 귀엽나요
2017-08-12 03:38:02추천 1
멋짐이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배우느낌
2017-08-11 18:29:39추천 16

우리애랑 자세가 걑애욬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2017-08-11 18:40:03추천 48
저희 첫째 5세....밥먹으면서도 말해여ㅠㅠㅠㅠ 으어욱(사료씹는 소리 퍽)으앙냥냥(까득까득)..
똥싸면서도 말하고..음악틀어놓으면 노래불러요ㅜㅜㅜㅜㅜㅜㅜㅜ
댓글 1개 ▲
2017-08-12 01:46:38추천 6
아앜ㅋㅋㅋㅋ 밥먹을때 내는 소리 넘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ㅋ 음냥냥뫄이쪙냥냥 하는것 같아서 넘 좋아요 ㅋㅋㅋ 간식을 끊을 수가 없다능 ㅡㅡ;;
2017-08-11 18:53:42추천 64

저희집 도토리도 말 엄청 많아요. 그래서 구조자분께서 제게 입양 보내면서 파양될까봐 굉장히 걱정했더랍니다.  교정해보려고 무시도 해보고 하악질도 해봤는데 소용 없더라구요ㅜ...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얘도 얘 나름대로 제게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제가 못 알아들으니 얼마나 답답할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그냥 받아줍니다.ㅎㅎ 무엇보다 귀여우니까요.
댓글 3개 ▲
2017-08-11 20:06:23추천 13
하악질을 하셨다구요??? 오호..
그럼 혹시 님도 녹나요~?
박스가 좋으신가요?
2017-08-12 01:09:21추천 11
댓글분 분양 예약 줄서봅니다.(바로 중성화 가능)
[본인삭제]가는면발
2017-08-12 03:27:10추천 3
[본인삭제]프로칼퇴러
2017-08-11 23:12:30추천 13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8-12 00:40:41추천 36
우리집 애는 아빠 퇴근하고 집에 들어올 시점에서 울기시작해요. 그때 아빠 보고싶어? 좀 늦나본데, 있다가 올거야 기다려 라고 말해주면, 제가 말하는 동안 빤히 쳐다보면서 듣고 있다가 마치 알아들은 것 마냥 애옹 한번 외치고 조용해져요.
고향집 다녀온다고 이삼일 집을 비우고 들어오면 와 혼자뒀냐고 어디갔다 이제 온거냐고 따지는 것 마냥 엄청 울어대는..평소에는 조용한편이라..
따라다니면서 애옹애옹이옹이옹..안아들고 섭섭했어? 무서웠어? 심심했어? 미안해라고 답해주면..마음읽힌것 마냥 애옹하고 짧게 답하고는 다시 조용..
댓글 1개 ▲
2017-08-12 00:55:00추천 10
웅..제대로 대화하고 계시는 듯요^^
2017-08-12 01:04:04추천 5
수다쟁이들은 계속수다쟁이더라구요...
댓글 1개 ▲
2017-08-12 01:06:02추천 5
밤에 자야되는데 떠들면 주무시기전에 한 30분정도 혼신의 힘을다해서 놀아줘보세요 얘네 체력이 그렇게 좋은애들은아니라 열심히 놀면 지쳐서 그날밤은 꿀잠자요ㅋㅋ...
2017-08-12 01:12:53추천 8
저는 길에서 데려온 막내가 그렇게 수다가 심합니다..
정말 심할때는 바닥에서 굴러다니면서 야옹 야옹 거려요 ㅋㅋ
댓글 0개 ▲
2017-08-12 01:43:40추천 0
잠든모습이 정말 평화로워요. 플픽으로 써도될까요
댓글 1개 ▲
2017-08-12 06:46:44추천 1
넹 당연하쥬
2017-08-12 01:55:21추천 22
가게에 오는 거냥이가 있는데 이늠시키가 아버님만 보면 그렇게 수다를 ㅋㅋㅋㅋ
거냥이 - 흥야냔냐냐냔냐~
아버님 - 야옹이 왔어? 밥먹었어?
거냥이 - 냔냐ㅏ나앙옹오ㅗㅗ오옹야야야
아버님 - 먹고 잠깐 풀밭에 가있어 손님오니까
거냥이 - (사료를 먹으며)ㄴ양ㅇ아어어ㅓ옹ㅇ오ㅗㅇ
아버님 - 아이고 다먹었어? 가자~(풀밭으로 가시며)
거냥이 - 와옹얀ㄴ냐옹냐냐냐(따라가다가 철푸닥)
아버님 - 허허허허허허(쓰다듬쓰다듬)
이런식으로;;
가끔은 조상님이 오신 걸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댓글 1개 ▲
2017-08-12 03:48:09추천 0
흥야냔ㄴ나ㅑㅋㅋㅋㅋ
2017-08-12 07:56:45추천 11

저희집 냥이도..  자기 혼자 말하다 지쳐서 잘 때 빼곤 뭐가 그리 말하고 싶은지.. 수다 떨다가 자기도 답답한지.. 서럽게 울때도 있다는.....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2017-08-12 08:56:21추천 25

저희집도 말이 많은데..목청도 좋아서..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ㅠㅠㅠ
댓글 1개 ▲
2017-08-12 10:07:44추천 5
냥이님의 분노가 느껴지는 사진이네욬ㅋㅋ
[본인삭제]하늘코끼리
2017-08-12 09:04:43추천 2
댓글 1개 ▲
[본인삭제]하늘코끼리
2017-08-12 09:05:19추천 0
2017-08-12 09:05:49추천 19

얘는 말 많은 애가 덩치도 커서 목소리도 정말 우렁차요 ㄷㄷㄷ
조용히 뒤로 와서 꺄오!!!! 하면 진짜 깜짝 놀랍니다
득음을 한 건지 복식호흡을 해서 그런지 두성으로 우네요 ㄷㄷㄷ
댓글 1개 ▲
2017-08-12 10:20:25추천 7
메신저에 냥이가 입력한 글자들 저만 귀엽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7-08-12 10:36:17추천 2
냥찬호...
댓글 0개 ▲
2017-08-12 10:50:13추천 2
고양이 나름의 인간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카메라 설치하고 혼자 있는 거 관찰했을 때 별 말이 없으면 백프롭니당... 귀엽다고 처음에 예뻐하셨으면 학습돼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음역대???에 따라서 원하는 요구사항이 다 다른데 그냥 수다를 떨거나 밥을 원하거나 뭔가 마음에 안 들거나 하는 것들을 자기 나름대로 표현하는 중입니다. 특히 불만사항의 경우 해결해주면 조용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이상 랜선집사의 필요없는 지식이었스비니다.
댓글 2개 ▲
2017-08-12 11:18:42추천 1
고양이가 수다가 많은건 요구사항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마냥 귀엽다 하지마시고 사료나 화장실 등등

바꿔주셔보시는것도...
[본인삭제]하늘코끼리
2017-08-12 15:32:19추천 0
2017-08-12 13:47:22추천 2
저희 애기는 수다 떨 때 제가 우리 애기 왜~? 뭐해줄까~? 하고 계속 대답해주고 쓰다듬어주고 하면 멈추더라구요 ㅋㅋㅋ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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