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야기는 좀 어렵습니다. 아마도요?....
[나무 벤치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앉아있습니다.
두 남녀는 따뜻한 햇살을 맞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나보니 뒤늦게 결혼을 한 막내,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손녀,
요즘 들어 잘 풀리지 않는 큰 아들의 사업 등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할법한 소소한 삶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두 남녀의 모습은 20대 중반에서 많아야 30대 초반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왜 젊은 모습임에도 마치 자신들이 나이든 노인인것처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