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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 덩어리들 대거 등장이요.
게시물ID : sisa_975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wc7419
추천 : 16/11
조회수 : 1583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7/08/11 16:47:03

“과학계 모독 말라” 서울대 교수 288명, 박기영 사퇴 요구 성명

서울대 교수들이 과학기술계와 정치권 등에서 임명 논란이 빚어진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순천대 교수)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퇴를 요구하는 서울대 교수’ 288명은 11일, ‘박기영 교수는 과학기술혁신 본부장직에서 즉시 물러나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어 “박 교수는 황우석 사태에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거나 사죄한 적이 없고,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성명서 발기인에는 황우석 사태 당시 서울대 연구처장이었던 노정혜 자연대 교수를 비롯해 현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인 호원경 의과대학 교수, 우희종 수의대 학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교수들은 성명서에서 “박 교수는 황우석 연구의 문제를 알면서도 화려한 실적과 개인의 영달만을 추구한 양심 없는 과학자이거나, 황우석과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도 깨닫지도 못할 만큼 실력과 자격이 없는 과학자이거나 둘 중 하나”라면서 “이런 인물에게 새 정부의 과학기술정책과 20조원에 달하는 연구개발비의 집행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후략)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06462.html#csidxc7bc45fd2fb4f4ea560dd24e7ccbca6 

서울대 교수들, 어떨 때 나서왔나…`심각성` 이목집중

(전략)...
11일 서울대 교수 288명은 박기영 본부장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대 교수들은 시국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명을 발표해왔던 바다. 

지난 1995년 서울대 교수들은 검찰의 5.18 관련자 `공소권 없음` 결정에 항의하며 221명이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서울대 교수들은 “검찰은 `성공한 쿠테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전근대적 법리해석을 원용,5.18 관련자들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내림으로써 사법부의 권한을 침해했을 뿐만아니라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신군부의 쿠테타를 합법화시켰다”고 비난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 결정 때는 조국 현 민정수석을 비롯한 서울대 교수 88명이 “국회는 탄핵소추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는 성명을 냈다. 2014년에는 교수 204명이 참여한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성명’이 발표되기도 했다. 당시 성명에서 서울대 교수들은 “이제라도 국가가 적극 나서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첫걸음은 그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대통령이 `유가족 여러분의 의견을 주면 꼭 바로잡겠다`고 한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 당시 서울대 A교수는 성명을 발표하려는 서울대 교수들에게 "개나 소나 내는 성명서, 자제해 달라"면서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에 불과한 일"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2015년에는 서울대 교수 382명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고, 지난해에는 728명의 서울대 교수들이 최순실 사태를 규탄하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708110277


서울대 이어 고려대도 박기영 사퇴 서명 돌립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도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대한 사퇴 촉구 서명 운동에 착수했습니다.
고려대 교수의회는 자연계와 의과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오늘부터 서명운동이 시작됐으며, 다른 계열로도 서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려대 교수의회는 박기영 교수가 황우석 전 교수로부터 연구비를 받고 보고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부도덕한 인물이라며, 이런 적폐적 인물을 '적폐청산'을 구호로 내세운 정권에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한 것은 과학인 전체를 능멸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170811135009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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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궁금한데..

위에 저 분들을 정부의 깊은 뜻도 모르고 꿀 못 빨까봐 안달난 적폐 덩어리들이라고 생각하는거 진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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