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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안락사를 하고 내일은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371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이어트(예민)
추천 : 38
조회수 : 3860회
댓글수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1/22 18:47: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1/22 14:31:51
한달전 복막염선고를 받고 길어야 한달이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제아침까지만 해도 잘 뛰어다니며 놀길래 호전되고있는 상황인가 싶어 안심했어요

그렇지만 그날 저녁 화장실모래로 가더니 토를 하고 모래로 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확실하지 않는게 마음이 아파요
아예 바닥에다가 했음 언제 토를 했는지 알수는 있지만
모래에 저번부터 해왔다면 저는 오줌인줄알고 그냥 치웠을거라는 생각에 맘이 아픕니다....
쨋든 토를 해서 뭐라도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간식을 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화장실모래로 가더니 토를 했습니다.

언니는 그걸 보더니 보내줄때가 됐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언젠가 보내줘야된다고 했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마음이 아프네요..

이제 4개월된 아가인데 안락사로 보내는게 맞나 싶기도 히고
안락사로 보내면 죄책감들것같아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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