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오늘의 시사가 되버리는게 걱정...

베오베에 올라가있는 글들보면 요즘 반이 시사.

유머글은 정작 1/4정도밖에 안되는것같음...

이게 걱정이 되는게 이유가 뭐냐면

시사에대해 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걱정이아니라

사이트 자체가 새로오는 사람들한테 흥미를 유발하지 못할 것 같아서 걱정임.

일베라는 병신같은 웹사이트가 초중고딩 + 저질유머를 가진 사람들을 다 꽉 잡고 세뇌시킬 수 있는 이유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재미있다" 라는 요소 때문이라 생각이듬.

그와 동시에 그 사이사이에 "맹독"이 퍼져있음.

그렇다보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재미에 빠져서 더 들어가고 그러면서 맹독이 퍼져버리면 빠져나올 수 가 없게됨.

오유의 주 연령층인 10대20대들에게 사실상 무조건 "정치에 관심을 가져라!"

이런식으로 한다고 모두가 한결같이 "네 앞으로 신문도 읽고 왜곡된 한국사를 올바르게 보는데 힘쓰겠습니다"

이렇게 답이 나오는게 아님.

적절한 빵터지는 유머와 함께 자연적으로 올바른 정치 이야기와 융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베오베에 올라가는 글들을 보면 너무 시사에 중점을 두고있음.

그런의미에서

웃으세요!

오늘의유머는 재미있는 올바른 정치관을 가진 젊은층 (뿐아니라 연령층까지도)으로 가득찬 유익한 웹사이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