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동네 미용실가서
"이 스타일 그대로 길이만 짧게 해주세요"
"숱 좀 쳐주세요"
딱 두마디밖에 안했었는데
슬슬 패션에 관심도생기고 하다가 저번주에
비-싼 미용실가서 평소의 3배나 비싸게 주고 머리를
깍았습니다
어떻게잘라드릴까요 하시길레 대뜸 추천해주세요
라고 물어보니 이것저것 보여주셨는데
머리를 세달쯤 길렀던터라 짧은컷보다는
요즘 유행한다는 투블럭으로 잘랐습니다
조금 놀란게 그냥 옆에만 미는줄알았는데
그림처럼 윗뚜껑?을 여신뒤 바리깡으로 밀어버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세번째컷 상태로 지내고있는데...
이걸 어찌 다듬어야할까요?
그 다깎고나서 왁스랑 고데기로 파마하듯 돌돌말아서
올려주셨었는데 혼자사는 제가 하기엔 방법조차
모르겠네요;;
이번주까지는 그냥 예전처럼 눈만 안찌르게 넘기고
까치집만 안짓게 하고있었는데
좀 더 이쁘게 꾸미고싶네요
저상태에선 어떻게 만져야하는지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