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규방 공예를 하는 두 아이의 엄마고요...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해요^^
제가 바느질 할 때 쓰는 바늘 겨레는 모시로 만든 거예요.
그리고 딸아이 유치원에서 종이 작품 내라고 하길래 종이 오리기로 곤충 표본 만들고...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퀼트로 트리도 만들었습니다.
매듭은 배울 때는 어렵지만 자꾸 연습해서 숙달이 되면 활용 범위가 넓어서 좋더라고요.
딸아이 머리띠라든가, 묵주나 염주도 만들 수 있고...
십자수실로 팔찌 엮어서 딸아이 손목에 걸어줬습니다.
이것을 '미산가'라고 하는데 자연스럽게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맨 마지막 그림은 저희 친정 엄마 청바지에 포크아트 물감으로 그런 거예요.
게시판 오픈 기념으로 몇 개 올려 봅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