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이틀째입니다,, 너무힘이드네요..2년 반정도만났는데...
여자친구와 저는 주말마다 계속 만났습니다.
그러던중 여자친구는 요즘들어 평일에 친구들, 지인을 만나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남자인 친구들이 많아서 여자친구가 남자들을 볼떄면 항상 너무 걱정하고 삐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자기 인맥이 이렇다는것을 이해해달랬는데 저는 머리론이해하는데 자꾸 삐지고 투덜댔습니다.
물론 만나지말라는건아니지만, 너무 새벽까지 놀고 남자들이랑 밤새고 하니 걱정되서 많이 잔소리도하고
삐지기도했습니다.
그런데 3일전 너무 몰아붙였나봅니다..
대학남자후배들이랑 노는데 새벽까지놀길래 계속 짜증내고 했습니다.
결국 밤새고 아침에 들어간다더군요.
저는 새벽4시에 겨우겨우 잠이들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전화를했습니다.
안받습니다..
걱정되는마음에 계속 했습니다..
한 10통쯤하니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 버스타고 집앞에 와있다고 잘왔다는 겁니다.
그래서저는 알았다고 그럼 됬다고 했는데 갑자기 아니야 라고하는겁니다.
뭐가 아니냐고 잘들어갔으니 난 됬다고 하자
많이 뜸들이더니 저랑 헤어져야할것같다고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다른남자에게 마음이 흔들린다고 이런상태에서 나를 만나는건 아닌것같다.
또한, 혼자있을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
그리고 자기가 지인들만날때마다 제가 힘들어하는것도 있답니다.
그리고 다른 서운한점을 말하며 저희는 잘지내라는 말과함께 마지막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렇게... 후배들만날때도 저한테 하트붙여가면서 말했던 애가
하루아침에 변했습니다..
게다가 저는 첫사랑이라 너무 힘이듭니다..
믿겨지질 않네요,, SNS추억이있는 사진들을 걔가 지울때마다 너무 연락하고 싶어죽겠습니다..
지난 편지들을 정리할때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너무...
잡으면 돌아와줄거같아서...다시보고싶어서... 너무 연락을하고싶지만... 정말 오기로 참고있습니다..
다시돌아오면 너무 좋을것같습니다.....너무너무...제 빈자리를 느끼고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저는 무슨행동을 해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너무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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