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아주어렸을 적에 락음악과 함께 인디언복장(?)을 하구 막 뛰어나오는 남자가 있었으니 그건바로 워리어 였다.개인적으로 본인이 젤 조아했던 레슬러 였다.
본명은 짐 헬위그.(최근 본명을 워리어로 바꿨다는 소리도 있음) 1957년생이다~ 나이는 엄청많이 먹었넹~~~ㅋㅋㅋ 신인시절에는 WCW에서 활약했던 스팅이라는 선수와 태그팀을 이뤄 경기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WWF(현WWE)에 정식으로 데뷰하면서 홍키통크맨을 간단히 제압하면서 인터콘티넨날 챔피언을 먹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한다.뗘나오면서 링을 마구 흔들어 대는 그 카리스마에 안뿅갈수 없겠지?^^ 더군다나 바디빌딩으루 다져진 근육에서 나오는 강인함은 정말!
(워리어 레슬링 입문전 바디빌딩하던 시절) 물론 워리어가 훌륭한 선수인것은 분명했지만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한명의 선수.바로 헐크호건이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로 꼽히는 이경기는 1990년에 펼쳐지게된다.레슬매니아6에서 만나게 되는데 당시 초딩이던 본인은 흥분한 나머지 청심환을 먹기 직전 상황까지 간다. 당시 나는 워리어 광팬이었고 내동생은 헐크호건 편이었는데 자기가 응원하던 선수가 멋진기술을 쓰면 그걸 따라서 했던 기억이 난당.ㅋㅋㅋㅋㅋ
결과는 여러분들이 아시는대로 워리어의 역전승!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다.이때 호간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구 축하해줌으로써 더욱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해낸다.둘이 포옹하면서 워리어가 호간 등을 주먹으로 두들겨주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이후 인터콘티넨탈 밸트를 반납하고 헤비급참피언 벨트만 가지고 있다가 돌연은퇴해 버린다. 복귀 은퇴를 반복하다가 98년 WCW에 깜짝 출연해서 세상을 놀라게 한다.당시 WCW는 호간을 중심으로한 NWO가 기승을 부릴땐데 이들앞에 다시 나타나게 된것이다.
이후 이들은 적대관계를 계속하다가 결국 경기를 갖게 되는데 혼간이 온갖 비열한 방법으로 결국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로써 전적은 1승1패~ 이걸 계기로 워리어가 본격적으로 나오겠구나 기대했지만 이후에 역시 흐지부지하게 되버린다. 하루빨리 WWE에 복귀해서 예전그모습을 다시 보여줬으면 하지만 아직까지는 불투명하다. 워리어가 다시돌아오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