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다룬 영화중에 굉장히 잘만들었다고하고,
재가 좋아하는 이동진 평론가가 4점을 주어서 흥미가 생겼습니다.
개봉당시에는 단순한 임창정코메디로 생각하였고, 돈주고 극장가서보긴아깝고, 티비에서 재방하면 봐야지 그런생각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찾아봤는데, 2시간내내 안끊고 봤으니 재미적인 측면도 좋았습니다.
내용은 선동열의 스카우트를 하러 광주에 내려가면서 발생되는 이야기입니다.
후반부에 임창정이 대학야구부시절 시위가담자였고 이로인해 엄지원이 아직까지도 상처받고있는 모습이 인상깊었네요.
마지막엔 둘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