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4년 2월 13 일 사이언스 논문 게재일.
2. 2003년 12월 9일 사이언스 논문 투고일

논문 연구비 출처 정보통신부 국정과제(IMT2000) 줄기세포 프로젝트. 2001년 선정.

3. 2004년 1월 30 일 박기영 보좌관 임명.  임명전 발탁 시점으로 잡아도 1월 20일.

즉, 연구 논문이 투고될 당시 순천대 교수 신분이었음. 청와대의 직위를 이용해서 공저자의 지위를
획득한 게 아님. 사이언스 논문 투고 당시 공저자 15 명 중 한명.

그리고 또 하나. 

황우석의 연구비 예산 265억 중 245 억을 들여 만든 건물이 서울대 의학혁신연구센터.

출처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5052670001

황우석 사태가 벌어짐에 따라 황우석 교수가 따온 연구비는 연구비로 탕진 된 게 아니라

서울대 건물로 남았습니다.

연구비의 수혜자는 황우석이 아니라 서울대 인 거지요.

지금 그 건물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이번 연판장에 참여를 하시면 안되는 거였던 듯 합니다.

참고로 황우석 사태에서 가장 가까이 연구를 하셨던 남규리 박사님의 근무지이기도 합니다.

연구비는 20 억.  265 억 중 20억을 황우석 박사가 연구비로 썼군요.

박기영이 몰아준 연구비다? 그건 말이 안됩니다. 

황우석을 정치권에 연결한 사람이 박기영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황우석 교수 연구실을 방문한 시기는 2003년 12월 10일로 박기영 임명 전입니다. 

순식간에 박기영 교수를 광우병 사태와 관련된 핵심 주범으로 몰고 간 이 사태.

황우석 사태를 둘러싸고는 여전히 우리가 알 수 없는 비밀들이 많군요.

우선, 황우석을 석좌교수로 임명한 서울대 과학계는 예산을 꿀꺽하고 황우석 사태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거군요.

박기영 교수도 공저자로 이름을 올린 게 문제가 있다면 문제가 있는 거겠지요.

그 박기영 교수를 민정수석으로 감찰을 한 사람 문재인.

황우석 사태를 수습한 청와대 책임자도 문재인.

그리고 그 박기영 교수를 픽업한 사람도 문재인.

다들 진짜 문재인 대통령이 뭘 모르고 박기영 교수를 임명했다고 생각하십니까?

황우석 사태는 서울대가 황우석이란 스타를 키워서

연구비를 꿀꺽하고

사고가 터지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겁니다.

서울대 과학계는 황우석 사태의 최대 피해자가 아닌 책임자들이고

그들의 인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모두가 속은 거지요.

박기영을 손가락질한 서울대 과학계 여러분 부끄럽지 않습니까?

그리고 존경하는 우희종 교수님.

이번 박기영 저격에 앞장스셨는 데 

하나만 묻겠습니다.

같은 과 동료 교수인 우희종 교수님도 몰랐다면서

순천대 박기영 교수가 서울대가 인정한 석좌교수 황우석과 함께 국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공저자를 올린 게 죄면

같은 과에서 그걸 못 알아본 우희종 교수님은 무슨 죄를 지은신겁니까?

박기영 교수 임명을 한 문재인의 판단력이 문제가 있다고 총공격들을 하는 데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박기영과 박기영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입니까?

황우석이 타온 연구비로 건물 짓고 황우석이 연구비 타올 수 있도록 석좌교수 만들고 띄워준 

서울대 과학계가 문제입니까? 어떻게 다른 곳은 몰라도 서울대 과학계가 박기영을 

황우석 사태의 주범으로 몰수 있는 거죠?

앞으로는 서울대 석좌교수가 하는 국정과제 프로젝트에 어디 무서워서

지방대 교수가 참여할 수 있겠습니까?

그 서울대 교수가 비위를 저질르면 가장 큰 잘못을 한 사람이

지방대 교수가 되는 데.

이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정의당 메갈 사태 이후로 진보가 자리 싸움을 드럽게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최악이네요.

386 정치가 이런겁니꽈?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