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넜는데 갑자기 이상한 여자가 오더니 얘기좀 하자며 선생님께 좋은 기운이 있다길래

'어디서 나오셨어요, 증산도요?'라고 한마디 하니 '어?? 증산도를 어떻게 아세요?' 이러네요 ㅋㅋㅋㅋ

당신같은 사람 증산도 아니면 하나님의교회 뻔하지 뭐 ㅋㅋㅋㅋㅋㅋ

'저는 바쁘니까 얘기 안해요' 하고 가는데 자꾸 막아서고 뭔 기운을 자꾸 찾길래 그냥 정색하고 '아니 얘기 안 한다니까요' 한 마디 하고 무시. 그러니 이상한 여자가 '아..' 이ㅈㄹ하며 대화 종료 ㅋㅋㅋㅋㅋ

조금 더 세게 퇴치했어야하는데 너무 평범해서 아쉽네요. 하나님의교회 만나면 제대로 몇 방 먹일 수 있는데 증산도는 정보가 없어서;;

증산도는 길에서 바쁜 사람 잡아 개소리나 지껄이지 말고 방에 틀어박혀서 그대들 경전이나 쳐다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