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둘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 어제 나들이 갔다가 커피도 마시고 아가 우유도 주려고 스타벅스에 가게 되었는데요 ... 야외 테이블이긴 하지만 ,, 푸들 ? 처럼 보이는 애완견을 모녀가 테이블위에 올리고 강아지 간식 뜯어서 먹게 두고 따님은 사진찍어 주고 계시고 ... 자리도 꽉찬 상태였어요 .. 원래 그래도 되는건가 싶어서요 ..안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 다른 사람들 음식물 올리는 곳 이잖아요 ..그런데 요즘 또 워낙 그런걸로 싸움이 될 수도 있고 해서 .. 그냥 저긴 앉기 말아야겠다 했지만 .... 이래도 되는건가요 ??? 요즘 맘충이니 어떠니 해서 눈치보며 애기 데리고 다니는 엄마들도 은근 숫자가 되는거 같은 데..사실 엄마로써 그런 단어 자체가 듣기 슬프고 거북하기도 하거든요 .. 저런거 보고 불편해 하면 또 강아지를 자식처럼 대하는 분들 상처 입는건가 라는 생각 까지 들더라고요 ...이런경우는 뭐가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