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좀들어줘요 내주변사람들에게말을하면 떠날걸아니까 왜갑자기힘들다고와서이야길하면 부담스럽다고떠나는사람이태반이라서 항상겪어왓던날이라서말할사람이없어요 내이야기좀들어줄래요 어렸을때부터 가족말곤없었어요 아빠는울면안된다고울면나약해진다고 우는걸싫어해서아빠앞에서울지않으려고노력했어요 그러다보니나를숨기게되요 맨날괜찮아 실실쪼개고 웃고다니니 너는참잘웃는아이야 너는참밝은아이야이래요 나는안괜찮은데 마음속에힘들다고소리치고손한번잡아달라고 부탁하고싶은데 그건 아니잖아요 영화에서처럼손잡아주는사람은없잖아요 지치네요 내가 왜 일을하는지 왜 사는지 왜 돈을버는지 이유를 모르겟어요 나도 알아요 이시간이지나면괜찮아질꺼란걸 하지만 그게안돼요 처음에 겁을냈어요 내가힘들다고하면 내가지친다고하면 내주변사람들 떠날걸아니까 말을 못했어요 근데 딱 한사람이 그러더라고요 떠나지않는다고 힘들다고 매일 찡찡대지 않았어요 그냥 내옆에서 나를 봐주면서 곁에잇는게 좋았어요 근데 그사람마저 떠낫어요 또 한번 사람에게 데이고 또 데어요 배신이고 뒷통수고 점점 사람을 멀리하게 만들어요 자해하고싶지않았어요 관심받고싶어서 자해를 한게 아니였어요 지옥이였어요 가족에게 힘들다고 말한적이없었어요 모두 나를 몰라요 내가 왜 맨날 쳐 웃는지 내가 왜 속에 맞지도 않는 술을 붓는지 아무도 몰라요 살려줘 나좀봐줘 이러고싶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러지않는다는걸 아니까 포기를 하게되요 나는그렇게씩씩한애가아닌데 괜찮다고하면 괜찮은애가아닌데 나는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고마워요 말할사람이 없었어요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