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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75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포스테
추천 : 7
조회수 : 9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5 13:06:34
철수야 자니? 오늘도 일어나서 힘차게 탱킹해야지.
두만강을 건너겠다는 각오로 임하는 너답지 않구나. 공휴일이라고 게임이벤트에만 열중하지말고, 가끔은 산책도 하렴.
오늘 옆집에 야간공부하던 여대생은 김구선생님 참배하러 갔다는데, 너도 존경하던 안중근 의사님 한번 뵈야지.
맨날 친구집만 놀러다니면서 문전박대당하지말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니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
여보세요? 아, 철수가 안니니? 죄송합니다. 우리 동네 철수인줄 알았어요.
우리동네 철수가 아니면
뻐큐머겅 두번머겅 안죄송해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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