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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코스타선수에 대해서..
게시물ID : soccer_137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해용♡
추천 : 4/7
조회수 : 6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18 16:31:40
저 역시 첼시의 팬입니다.
코스타의 거친 플레이에 대해서는
솔직히 그래요 너무 거칠고 또 대담합니다.

얼마전에 2번연속으로 밞아서 3경기 징계먹은 것도
본인이 일부러 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여튼 밞은건 사실이고
징계도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AT시절 잘나가기이전에 팔카오나 토레스처럼 많은 주축 공격수들이 있었고
시메오네가 들어온 이 후에서 AT의 플레이는 이전보다 훨씬 더 전투적이고 거칠며
상대하는 타선수들의 심기를 거슬릴정도로 반항적이며 이타적으로 플레이해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레알과 바르샤를 상대할 때 두루두루 나타나는 부분이죠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비단 코스타의 인성이 쓰레기이기 때문에 저런 것이다.
라고 말하는게 너무나 안타깝고 조금은 마음이 좋지 않아 남기게 되었습니다.

2012년 El Pais와 어린 시절에 경험에 대한 인터뷰가 있었어요

운동장에서 나는 모두와 싸웠다. 내 스스로를 통제 할 수 없었다.
난 상대를 존중하지 않았고 모두를 모욕했다. 나는 그들을 무찌르기로 생각했다.
남자들(축구를 배우는 선수, 학생)들은 학교에서 그들 스스로를 통제하고 
다른 이들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면서 자란다 하지만 그런 반면 그 누구도
나에게 그런걸 말해주지 않았다.

그런걸 학교에서 나에게 가르치지 않았다.
나는 선수들이 서로에게 팔꿈치 휘두르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것이 정상인적인 줄 알았다.


위의 글이 코스타의 인성을 대신해줄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선수들이 자라오며 배우는 교육의 중요성은 참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골마을 출신인 코스타가 여기까지 지금처럼의 선수가 되기까지 말이죠

위의 인터뷰에서처럼
코스타의 필드위에서의 공격적인 본능은
이미 어린시절부터 갖추고 자라온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결코 옳지 못한 것을 잘 알고 있어요 잘못된겁니다.

전 앞으로도 그의 정신적인 부분의 성숙함이
무리뉴라는 감독을 통해서 많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에게서 그의 스타일이 거칠고 못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는 것 또한 인정해야할 부분이고 앞으로고 변화해야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의 인성이 쓰레기에 못된사람이다라는 말은 하지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전 코스타 극혐글에서 아자르님이 댓글을 달아주신 것처럼 코스타는 at시절이전부터
자신이 살아온 시골지역에 학교를 세우고 투자를 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브라질의 후진마을에서의 일상이 어떨까요? 오직 '마약'과 연관된 부분이 너무나도 많아요
이 인터뷰 이외에도 어린시절에 관한 내용이 꽤 많습니다만 대표적으로는 저것만 인용하겠습니다.

결코 자신이 살아왔던 과정에 좋지못한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하구요
앞으로 더 많은게 바뀌고 고쳐나갈 코스타입니다. 너무 모욕적인 발언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코스타 옹호발언으로 반대도 많이 먹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쉽게 고칠 수 없기에 앞으로 조금 더 많이 지켜봐야할 선수라는 것두요

필드위에서의 전투적인 본능을 가지고 살아왔던 코스타라는 선수가
조금식 더 많은 변화를 거쳐가며 완성되길 첼시팬으로서 축구팬으로서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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