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11시 사이에 있는 베이커리 뷔페입니다.
커피값 + 1000원만 내면 빵 6종류 무제한 이죠.
앉아서 공부도 하고 커피도 마시려고 왔습니다.
첫번째 접시.
카페라떼 (4,000원 + 1,000원) 과 빵 5개 입니다.
다른빵들은 항상 나오는 그대로 인데, 하나가 도라에몽에서 나올만한 단팥빵 같은게 나오더군요.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두번째 접시.
역시 종류별로 하나씩 빵 5개 입니다.
원랜 6종류 이긴 하지만 그 중 한개가 귤맛 나는 빵인데 취향이 아니라 절대 안먹습니다.
세번째 접시.
6개 입니다.
단팥빵의 단맛이 입맛을 돋아줘서 2개 먹었습니다.
네번째 접시.
빵 5개 입니다.
모닝빵 같은건 그냥 먹으면 퍽퍽한데 커피에 찍어먹으니까 부드러워지고 좋더라구요.
이 때 카페라떼를 다 마셨습니다.
다행히 아메리카노로 한번 리필해준다네요.
다섯번째 접시.
리필해온 아메리카노와 빵 3개 입니다.
초코빵은 진리.
마지막 여섯번째 접시.
빵 4개 입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빵은 치즈와 양파가 들어간 빵인데, 피자같아서 맛있었어요.
9시 30분 부터 11시 까지 계속 먹기만 했네요.
세어보니까 빵 28개+ 커피 두잔 먹었군요.
평소엔 밥 굶고 가도 13개 먹으면 무지 배불렀는데, 오늘따라 술술 잘 넘어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