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낳구 육아전엔 집순이가 아니였어요
항상 친구들 지인들과 만나고 놀고...
특별히 하는것 없었지만 쉬거나 만나고 싶을땐
언제나 만나고 수다떨고 여가보낼수 있었죠
아이낳구 육아휴직쓰구 복직하고 일하며 아이돌보고
정신차리고 보니 전 집순이더라구요...
어느덧 아이 다섯살... 이제 어느정도 케어
가능하구 혼자도 잘노는 여자아이라 외출가능한데..
나갈때가 없네요..
삼.사년 제가 없는 사이 많은 것이 다들 변했고
전 그대로인거 같은데 너무 슬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