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였나 프라하였나 현지 공항에서
임신 7개월쯤 되신 분이 백팩을 메고
두살정도 되는 아이를 한팔에 안은채 캐리어를 유유히 끌고가는걸 보고
그런 생각은 갖지 않기로 했습니다.
같은 동양이라면 모를까 서양쪽은 정말 체격 자체가 달라요;
(사진은 동서양 여성 골반구조의 차이)
우리나라 여자들이 각종 야외활동으로 단련된 몸도 아니고
그래봤자 사무직에 출산 후 복직에 전전긍긍하는분이 다수인데
인생에서 돈을 쓸때가 있고 안쓸때가 있다면
산후조리원 정도는 기꺼이 쓸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