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라는 영화라 프리미엄(공짜)이라...평이 좋지 않았지만 보았다. 결론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감독이 관객에게 불친절하긴 했지만 그렇게 최악은 아니었다 결국 끝까지보고야 말았고 수면제 역활은 못했다
이런생각을 해본다. 영화를 해석하며 봐야했기 때문에 불편한영화다. 화려함을 좀 덜어내고 시간의 흐름같은것을 배우의 바뀐 옷차림으로 눈깜짝할사이에 지나치지말고...솔직히 알아채기 힘들었다. 아니면 차라리 6개월 3개월같은 자막이 없었다면 나았을듯 하다. 무튼...액션 느와르가 아닌 드라마로 풀었다면 어땟을까. 잃어버린 연인에 고통스러워하다 자아가 분열되고 자살을 선택하기위해 벌인일로 또다른 누군가가 내가되어 나타나 갈등하는 구조였다면... 이렇게까지 욕먹진 않았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