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넘어서는 꿈에도 안나오던 첫사랑이 오늘 꿈에 나왔음 중학생때 짝사랑하던 같은반 여자아인데 그때 그모습 그대로 나옴..; 왠진 모르겠지만 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 날씨가 많이 쌀쌀했음(아마 잘때 추운데 선풍기 틀어놔서 그런듯..) 그래서 '이제 겨울이구나(????)'라며 계속 길을 걷는데 저 멀리 나무에 막 크리스마스 장식이 돼 있고 길거리가 크리스마스 분위인거.. 나도 모르게 그녀의 손을 덥석 잡고는 거리를 거닐다가 스케이트장이 있어서 같이 스케이트를 타려는 순간 깸... 이왕이면 좀 타게는 해주고 깨지 겁나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