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새 신을 샀습니다 ㅋㅋㅋ
쿠션 낭낭한 운동화로 샀어요.
제 무릎을 위해........
같이 간 짝지는 쿠션있으면 뛰기 힘들다고 하는데
내 무릎이 우선이다 나는!!!!
그래서 오늘 새 신을 개시했습니다.
말랑말랑해서 기분 좋았어요 ㅋㅋㅋ
기분이 좋으니 신나게 달렸죠 ㅋㅋㅋㅋ
신발이 아직 길이 덜 들어서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새것은 항상 좋아요 ㅋㅋㅋㅋ
대신에 페이스 오버해서 생각한 만큼의 거리는 못뛰었어요 ㅠㅠㅠ
기록은 쉬지않고 한번에 뛴 만큼만 남겨뒀어요.
그래도 저번에 실제 길을 뛰었을 때 보다 더 많은 거리를 뛰었어요.
내 경쟁자는 남도 아니고, 기록도 아니고 단지 어제의 나!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어제보다 더 뛰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꾸준히 일기는 쓰지만 그만큼 늘지는 않은 것 같아요ㅜㅠㅠ
벌써 이 일지를 쓴지 이주가 되었는데 아직 반도 못뛰고 있으니 ㅜㅜ
하지만 조급하지 않으려구요 ㅋㅋㅋ
30년 가까이 살았는데 달리기랑 척지고 살다가 고작 이주 뛰고 너무 큰 걸 바라면 벌받을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
그래도 꾸준히! 포기하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