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딱히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지만
이번년도는 서른살에 맞이하는 생일이기도하고..
기대를 안하려고해도 기대를 할수밖에없는 생일이지만
기대가크면 실망도 큰 생일이지만
그래서 그동안 티켓을 안썼었지만
소원이라고 쓸까하다가 무슨 거창하게 소원까지야..
그냥 우리가족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금처럼 지낼수있게 해주시고
아버지같은 사람이 되어서 어머니같은 여자를 만날수 있게 해주시고
선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무엇을 하던지 열심히 할수있는 열정을 주시고
무엇보다 하루빨리 지혜로운 여자를 만나
오유에 자랑할수있게 해주세요
오유를 해서 안생기는걸까요 안생기니까 오유를 하는걸까요
출처 |
미래를 아직도 알수없는 내 인생 중 서른에
좀 더 나은 내가 되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