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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좌와 극우를 가는 남매, 괜찮을까요?
게시물ID : sisa_976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침햇살1201
추천 : 2
조회수 : 77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8/17 11:34:14
네 저는 알다시피 오유 유저입니다.
 
그런데 오유는 잘 안들어와요.
 
요즘에 뉴스볼 맛이 나는데 언론에서 너무 편향적이라 속상하기도 해요.
 
반면에 5살 차이나는 남동생은 극보수적입니다.
 
홍준표를 지지하기도 하고 태극기집회(?)는 안나가긴 했지만 뉴스보면서 매일 문재인 XXX라고 욕해요.
 
참고로 동생은 일베유저는 아닙니다.
 
남동생은 박근혜를 뽑았고 부모님은 그런 남동생에게 한심하다고 했지만 박근혜는 잘못한 거라고 그래서 자기도 욕하는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입에 걸레를 물었어요. 욕이 일상어가 된지 오래입니다.
 
혼내도 보고 달래기도 했지만 달라지는건 없었어요.
 
어제 살충제 계란 파동때 어떤 뉴스에서 이전정부에서 검사를 한번도 안했다는 얘기를 아침밥 먹으면서 엄마에게 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4월에 했대 근데 친환경 판정 났다더라. 넌 너무 극단적이야. 막내도 극단적이고.. 너는 너무 인터넷에 선동이 잘되는것 같다"
 
엄마도 문재인대통령을 뽑았고 503호를 같이 욕했지만 그렇다고 안철수를 좋아하는 분도 아니십니다.
 
뭐든 중간을 지키라며 경고하시네요. 저 뉴스보면서 503호나 다른 야당을 욕한적도 없고, 추미애 대표를 칭찬하는 편도 아닙니다.
 
제가 잘못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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