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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미친듯이 키우고 싶은 자취남자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13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테루★
추천 : 1
조회수 : 13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2/24 21:07:22
타지에서 혼자 자취중인 남자입니다.
제가 진짜 퇴근해서 집에오면 미친듯이 외롭고 심심해서
진짜 막 퇴근하자마자 오유켜서 자기직전까지 누워서 핸폰으로 오유보다가 자는사람인데요.
저는 털 있는 동물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혼자사는 남자가 외로움 많이 타는 강아지는 무리인것 같고,
그나마 혼자서도 잘 지내는 고양이를 키울려고 고민중인데요.
제 자취하는 친구놈도 한 2년간 고양이 혼자 잘 키워왔던 사례도 있구요.
일단 제 상황좀 들어봐 주세요.
1. 아침 7시 정도 출근해서 오후 5시 반이면 퇴근해서 집에온다.
회식이나 약속 잡히면 좀 늦게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잠은 무조건 집에서 잔다.
2. 주말에는 가끔식 토~일 2틀간 집을 비울때가 있다. 일요일 오후~저녁에는 무조건 집에서 잔다.
3. 고양이를 키울만한 자금은 넉넉하다. 만약 고양이를 키운다면 내 아들, 딸처럼 정말 정성스럽게
아주 이쁘고, 사랑스럽게 키울 자신은 있다. 중1~고3때까지 집에서 강아지를 아주 잘 키운 사례가 있다.
4. 원룸사는데, 방이 좀 좁다. 고양이가 조금 답답해 할수도 있다. 방에 1인용 침대있고, 방바닥에는
성인 남자 3명정도 누울수 있는 공간이 있다. 화장실과 베란다도 따로 있다.
대충 제 상황이 이렇습니다.. 만약 제가 고양이를 분양받는다면 고양이가 외로워 하거나
힘들어 하진 않을까요 ㅠㅠ 고양이도 너무너무 소중한 한 생명이기 때문에
키우기 전에 이만저만 고민이 아닙니다..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도와주세요 정많은 오유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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