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wedlock_13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딩이탐정
추천 : 1
조회수 : 3686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20/09/21 23:00:18
A와 B가 있습니다.
A는 코로나 때문에 주 1~2회 출근이고 B는 공부 중입니다.
코로나로 아이들을 가정보육하게 되자 B는 아이들 잠들고 난 후 부터 공부를 하고 아침에 잠을 잡니다.
A는 출근을 할 마음이 없어 늦게 잠이 들었는데(자율) 갑자기 급하게 일이 생겨 5시간 밖에 못자고 출근을 했습니다.
퇴근 후 B에게 피곤하다고 하니 씻고 자라고 하더니 나도 오늘 졸리네 라네요.
하루종일 자 놓고 약올리는게 확실해서 배부른 소리 한다고 뭐라 하자
B가 배부른 소리? 나 5시간 밖에 못 잤어! 라고 화를 냅니다.
아침까지 자고서 5시간 밖에 못 잤다고 이해한 A가 B를 비난 했습니다.
사람 피곤한데 약올리냐며 왜 네가 잘못하고서 화내냐고 네 말이 법이고 네 말이 다 맞지? 이렇게요.
B는 12시부터 5시까지 밖에 잠을 안잤는데 서로 피곤하게 내가 왜 널 약올리냐 화를 냅니다.
A는 어이없어서 종일 자고서 피곤한 내게 지금 니가 한 말이 약올리고 시비 거는게 맞지 않느냐며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카톡방 친구들도 약올리는게 맞다고 하자 B를 힐난하는데 B가 키보드에 날 새고서 5시간 자고 피곤하다는게 약올..
이라고 치자 A는 키보드를 뺏습니다.
아침까지 자고 5시에 일어났다는 소리가 아니었다는 말에 화가 풀린 A는 생각해보니 B가 오해하게 말을 한 것 같습니다.
A는 내가 말을 비꼰 것은 미안했다 그런데 너도 말을 오해하게 했으니 너도 잘못한 것이 있다. 너와 내가 똑같이 잘못한거다.
라고 사과를 했고 B는 그 사과가 사과냐며 매우 화를 냅니다.
계속 A에게 날 새고 5시간밖에 못잤다고 이야기를 했다는데... A는 그때 화가 나서 B의 말을 못들었거든요.
B는 A의 사과를 안받아주고 A가 봤을 때 B는 싸우고 싶어서 사과를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과를 해도 안받으니 A가 미안하다잖아! 라고 하자 B는 이미 때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강요하는 것도 폭력이고 가해라며 더 분노하더니 이불과 베개를 챙겨 나가버렸습니다.
누구의 잘못이 큰가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