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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뜯어서 버린 이불만 수십개에
USB며 전기선,,SD카드..리모컨 ...각종 생필품들..
집안 장판이며 벽지를 다 물어뜯어놓고.
최신형 폰을 사오기만하면...개껌으로 만들어버린 미워할 수 없는 너..ㅠㅠ
그렇게 중학교때부터 너를 키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함께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가슴이 너무 아프다..
언제 헤어질지 몰라..맛있는것만 먹이기 시작한게 잘못이였을까..
비만개가 되어..관절염이 오게 한 못난 주인을 용서하렴..
앞으로 같이 살아갈 날 동안..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먹자구나..
사랑한당
출처 | 언젠가 곁에 없을 너를 기억하기 위해 쓰는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