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중학교 입학하고 몇주후


내가성이 권씨라 화장실청소 1타로 스타트를끊었는데
(남자가1번부터니까 1번부터시작하지 왜 여자1번부터시키는지...)
수업이끝나고 화장실청소를하러갔따ㅎ(우리반이 화장실과 가장 가까워서 우리반만 당번이있었음)
뭘 해야할지 몰라서 서성대고있는데
몇분후 스네이프교수가왔다(2학년담당 여자과학샘인데 심틀러라고도 불렸음)
봉투주면서 쓰레기통에있는휴지들 집게로넣어서 버리라고 ㅋ
분부대로 했다
다 끝내고 변기점검을했다
근데 세번째칸 변기가 심상차않았다
진짜 뻥안치고 똥으로 가득했다...ㅠㅠ
(어린나이에 충격을먹었었음)
화장실청소당번으로써 임무는
 쾌적한화장실환경만들기였기때문에..처리를해야했다
변기를내렸다..근데 콰르르하며 내려가야 할 배설물(...)들이
굴럭굴럭 이상한소리를내며 역류했다
난 깜짝놀라서 변기뚜껑을 닫았다...(..)
그랬더니 촥하는소리와함께 변기밖으로 똥물이 흘렀다
빠른속도로 똥물들은 화장실을 잠식해갔고
나는 소리를지르며 친구들과 달아났다

그 다을날 두근두근하며 가봤다
다행히 깨끗해저있었다^^
하지만 빗자루로 남은 찌꺼기들을 처리해야했다..
우여곡절끝에 일주일간 화장실청소당번을 끝내고
아싸~하구있는데 내번호 이후로 청소당번이 사라졌다 ㅡㅡ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