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오른쪽 위 사랑니 그냥 뽑아빼는 간단한 방식으로 발치했고

발치한지 대략 2시간 반정도 지나서 그리고 거즈 문 부위가 너무 욱신거려서 거즈는 뺐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큰 출혈은 맘춘 상태이고 간간히 소량의 피가 배어나와서 피맛이 입안에 돌긴 합니다.

전에 사랑니 발치했을때에도 거즈 무는 방법으로 완벽하게 지혈이 되지는 않고 너무 통증이 심해서 빼고 잤는데 혹시 몰라 베개위에 올려둔 수건이 피와 침으로.. 좀 젖어있더라구요. 물론 아침에 일어나니 거의 완벽하게 지혈 된 상태였고요.

이번에도 따로 거즈로 더 압박해줄 필요 없이 그냥 지내도 되는걸까요?? 지금 통증은 전혀 없고 마취는 80%이상 풀렸습니다. 거즈 물면 너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