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틸리케 감독이 호주로 건너가서 이정협 선수와 면담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 사흘 전이었어요. 밥 먹고 나서 로비로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왜 날 부르지?’하고 궁금했죠.
감독님께서 “내가 왜 널 여기까지 데리고 왔는지 아느냐?”고 하셨어요.
그래서 “동국이 형이나 신욱이 형이 다치는 바람에 대신해서 온 거 같습니다”
“절대 아니다.그렇게 생각하지 마라. 분명 나는 네가 이 팀에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뽑은 거다. 소속팀에서, 훈련에서 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서 발탁한 거다. 절대 대타가 아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는 선수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이정협 인터뷰 전문은 여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