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초,
길바닥에서 헤매던 탯줄 달린 고양이를 발견하곤
혹시 어미가 찾으러 올지 몰라서
발견한 인도 바로 옆 풀숲에 옮겨놓고 2시간 정도를 멀리 떨어져서 지켜봤지만
어미가 나타나지 않아 구조해 온 고양이입니다.
처음엔 케어해서 입양시키려고 했었는데
키우다보니 보내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 셋째로 들이게 된지 벌써 1년하고도 한 달이 지났네요.
유독 손가락에 쭙쭙이하기를 좋아하는 저희집 막내 동이 사진 올려봐요 ㅎㅎ
성이 양씨라서 풀네임을 양동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