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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개념없이 나오는데 이런말도 몬하냐
게시물ID : sisa_13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끝판대빵
추천 : 3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3/14 13:08:24
이문열씨 "독도에 북한 미사일 기지를…"
[고뉴스 2005-03-14 10:15]    


(고뉴스=종합뉴스팀) 작가 이문열씨가 조선일보에 특별 기고한 '시마네현 촌것들 다스리는 법'이라는 글에서 "독도에 북한미사일 기지를 건설을 허용'하자는 취지의 주장을 해 엄청난 파문이 예상된다.

이문열씨는 이 기고문에서 "독도를 미사일 기지로 빌려줄 수 있는 근거를 조례로 마련하여, 북한이 원하면 대일 방어용 미사일 기지로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때 북한이 기지 건설비용을 부담스러워하면 우리 정부가 장기저리 차관을 줘도 좋고, 국민성금을 거두어도 된다"며 울릉도 의회에 촉구했다.

이문열씨의 제안은 워낙 파격적이어서 한국, 일본, 북한뿐만이 아니라 미국, 중국까지 벌집 쑤셔 놓은 것처럼 시끄러울 것 같다. 그 파장은 예측불허이고 독도 망언의 당사자인 일본에겐 실로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일 관계에도 엄청난 파문을 일으킬 것 같다.

국제 정치의 역학으로 살펴봐도 일본은 보수적인 이문열씨의 주장에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문열씨의 이 제안은 성사되기는 어렵지만 동아시아의 지각을 변동시킬 만한 발언이다.

독도를 둘러싼 한국측의 민간, 정부 발언을 합쳐 가장 강경한 제재이자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독도문제에 관해서는 한국에 그다지 동조하지 않는 미국 입장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제안이고, 일본에게는 그야말로 모골이 송연한 최악의 시나리오일 수밖에 없다.

이런 군사적 대안을 내세운 이문열씨는 독도문제에 대해선 한치의 양보도 없다. 이씨는 "마지막으로는 다분히 감정적으로 비칠 염려가 있는 대로 울릉군에서는 일본의 공식적인 국가명칭을 왜국(倭國)이라 하고 일본사람은 왜자(倭者)라고 부르게 하는 조례를 정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며 일본을 노골적으로 비하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일파만파로 논쟁도 커가고 있다.

이 파장은 아무래도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독도영유권 주장이 확산되는데 기름을 부을 것 같다.

일부 네티즌은 "일제 식민지배를 축복이라고 일본을 찬양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이 왜 얼굴들고 나다니냐고 망언을 일삼는 한교수, 지소장, 조사장 같은 앞뒤 꽉 막힌 극우꼴 보수들과 달리 이문열씨는 그나마 바람직한 보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영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우리민족, 역사, 영토에 관한 일이기에 북측과 공동대응하는 것이 불가피할것같다. 핵문제와 연계시키지 말고, 이문열씨의 주장이 황당한 것 같으나 독도문제를 양측의 명의로 공동대응하고, 재발시 합동해상훈련도 필요시 될 것이다"라는 이씨의 손을 들어주는 주장을 했다.

또 한모씨라는 네티즌은 "작가님은 정말 통쾌한 말씀을 하셨네요. 그런데 댓글을 보니 정말 이 땅에 친일파들이 많긴 한 것 같습니다. 작은 이익에 큰 것을 못 보다니... 이문열님, 더 많은 역사적 식견을 보여주십시오. 구체적으로... 그래서 더 많은 지식으로 저 들을 경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며 이문열의 발언에 찬동하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씨의 발언이 무모하고 선동적이라는 시민들도 많다.

한 시민은 "대외적으로 비중 있는 작가인 이문열 선생은 이번 사태에 대해 좀더 진중하고 냉정하게 대처했어야 했다. 한 나라의 이름을 '왜국'이라 폄훼하고, 그 나라의 주민을 '촌것'이라 하며 감정적으로 나오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감정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며 감정적인 언사라고 폄하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독도를 북한의 미사일기지로 활용케 한다는 따위"라며 소설 같은 제안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을 폈다.

네티즌들도 이씨의 너무나 파격적인 제안에 넋이 나간 상태이다. 일본은 독도문제에 이어 교과서왜곡으로도 우리나라를 괴롭히고 있다. 독도에 관해선 국제 사회가 한국에 손을 쉽게 들어주지 않고 있다. 미국도 독도에 관해서는 한국편이 아니라는 자료도 나오고 대일 환경이 어수선하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이씨의 소설 같은 주장은 대안처럼 퍼져 나갈 확률이 높다.

이문열씨는 보수파를 대표하는 논객이다. 그동안 이문열씨의  일거수 일투족은 세인의 관심이 되어왔다 이런 '대작가'가 일본에 외친 '차선의 대안'은 국방 정치 사회 외교 등에 엄청난 파문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문열작가님이 올은말하셨다구 생각하시면 추천해주십시오 통쾌하지 않습니까?? 전 북한에저나해서 일본 앞바다에 미사일 한방 나주라고 전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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