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37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
추천 : 18/3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7/14 18:37:28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7/14 15:47:40
지만원 “일본이 도덕·글·국사 가르쳐 줬다” ?
입력: 2006년 07월 13일 15:50:04
우익 논객 지만원씨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일본이 우리에게 도덕, 글 그리고 국사를 가르쳐 주었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씨는 13일에 올린 ‘북한 주민들에겐 반일 감정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북한주민들이 “굶고, 매맞고, 강제노동하고, 병마에 시달리면서 살다보니” 웃음이 없다고 주장한 후 “(북한 주민들은) 차라리 일제 치하가 그립다”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 정권은 일본이 주민을 약탈하고 못 살게 굴었다고 선전하지만 북한 정권은 더 많은 것을 약탈하고 학대하며 마음대로 죽인다”며 “일본은 그래도 도덕을 가르쳐 주었고, 글을 가르쳐 주었고, 국사와 세계사를 가르쳐 주었다”고 주장했다.
지씨는 또 “일제 하에 조선인들은 조밥이라도 배불리 먹었습니다. 일본인들은 쌀밥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쌀밥이냐 이밥이냐를 놓고 차별대우라며 배부른 불만을 가졌다”고 지적했다.
지씨는 북한주민들이 “이렇게 죽어가면서도 중국 사람들은 내려다 본다”며 “더럽고 예의를 모르는 인종이라는 것”이라며 좌충우돌(?)식 비판을 이어갔다.
지씨는 “차라리 일제가 그립다! 해방이 안됐더라면 일본사람들의 반 정도는 잘 살 것이 아니냐, 이런 정서가 북한 주민에 깔려 있다고 한다”고 전한 후 “반일감정은 오직 김일성-김정일 정권만이 의식화 차원에서 말하고 있을 뿐”이라고 결론을 냈다.
지만원씨는 “반일감정의 뿌리가 무엇인지 우리도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일제식민지에 대한 비판을 ‘친북’으로 연결하며 글을 맺었다.
지발 쫌.. 자제좀 시키라니깐..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