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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무서운 이야기~1
게시물ID : humorbest_137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깐지군
추천 : 36
조회수 : 4226회
댓글수 : 3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7/14 21:53:04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7/14 18:11:04
어느 황야에 딸과 아버지가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둘이서 우물을 팠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우물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그 우물에 두레박을 넣어봤는데..... 물이 올라오지 않고 금화가 올라왔습니다. 딸과 아버지는 너무 놀라서 우물에 대고 뭐라 이야기 해보지만 이상한 소리만 들려올뿐 말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 딸은 그 우물에 뭔가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것 저것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넣었습니다. 답례는 항상 금화였죠. 나중에 딸이 사전을 넣는데.... 그 이후에는 금화와 편지가 같이 올라왔습니다. '보내주신 닭고기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뭐 이런 간단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던 중 아버지가 갑자기 욕심이 생겼습니다. 우물에 내려가서 그 정체모를 것들의 금화를 한번에 다 빼앗아버리면 더이상 아무것도 넣어주지 않아도 될거라면서 온몸을 완전무장을 하고 총을 들고 내려갑니다. 딸이 아무리 말려도 아버지는 결국 내려갔고 한참이 지난후에 딸이 아버지가 내려간 끈을 당겨보는데.... 반응이 없자. 자동차에 연결해서 끌어올립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없고 아버지의 옷속에 금화가 가득들어서 딸려왔습니다. 그리고 편지가 한장 또 들어있었는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보내주신 닭고기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전에 것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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