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프섭에서 마비노기를 깨작깨작 했다가 - 접었다가 - 다시 깨작깨작 하기를 반복하는 유접니다. 분명 플레이타임은 긴 것 같은데 캐릭터의 발전은 없는게 미스터리ㅋㅋㅋ

게임을 할 때 정석적인 루트를 타면서 능률적으로 노력하지를 않고 여기저기 찔러보면서 옆길로 새면서 플레이하는게 주원인이지만 종족을 인간->자이언트->인간으로 갈아치웠던것도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네요.

무난한 인간으로 시작했다가 자언 여캐에 홀려서 자이언트를 키웠는데.. 제가 게임상에서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마비노기 자체의 퀘스트나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인데, 아무래도 메인스트림 자체가 기본적으로 밀레시안을 인간으로 취급하고 있어서 다시 인간으로 플레이 하기로 했습니다. 어찌보면 엄청 시덥잖은 이유ㅡㅡ;;


 
얼마 전 오랜만에 접속하니 골드는 당연히도(?) 탈탈 털려있었지만 며칠간 감자만 죽도록 캐서 700숲 정도 모았습니다.


남아있는 장비류 아이템은

키트에서 나왔던 망각 손재주 샤이닝스타
멋모르고 전용으로 만들어버린 무인챈 방탄 발렌시아 갑옷+건틀릿,부츠
아본의 방패
버서크 프랑키스카
그 외 값어치도 안나갈 무수한 잡템들...


본격적으로 게임 시작하기 전에 시급한 장비가 뭘까요?? 나중에 최소한 '아 돈 버렸네'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 뉴비에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세 떨어지는걸 보면서 판매를 포기한 캣츠아이 6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