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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 히스테리...대처법 ㅡ,.ㅡ
게시물ID : jisik_13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다다닥
추천 : 2
조회수 : 102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4/04/28 16:42:53
주위에 올해 38살이신(저는 24)교수님을 뫼시고 있습니다.
미대 엘르트 코스를 무난하게 밟아 오셨고 빵빵한 집안에 일가 친척 사돈에 팔촌에 
형제 자매는 모두 이른바 스카이(sky)의 교직에 계시는데
이 교수님이 ㅡ,.ㅡ 이른바 공주 ㅡㅡ;
맞선본 남자가(아주 지극히 평범한남자) 당신 아니면 죽어 버리겠소 
하면 
교수님은 그래 죽어라(ㅡ_ㅡ 진짜 이러십니다)
그리고 간만에 제자들이 한턱 쏠라 하묜 
난 고기는(육류) 못먹어 그러니까 부산가서 해물 먹자(저의 학교 집은 강원도)
하셔셔 부산 달맞이 고개 근처까지 뫼시고 갔던 기억이  ~_~
직업겸 학업상 거의 매일 마주치는데 이 교수님 대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가끔 컬러풀한 옷을 입고가면  악~ 그옷 너무 저돌적이야 ㅡㅡ+ 당장 바꿔입고와 
 (어쩌라고 ㅡㅡ+) 이러시기도 합니다. 
지구의 중심이 자신이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 우리 교수님 어떻게 비위를 마춰드려야 할까요 (참고로 반항의 눈빛을 보이면 학교고 나발이고 없습니다. 술먹고 남자교수님 한테 울면서 찾아 갑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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