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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성한용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넘어야 하는 다섯가지고비'
게시물ID : humorbest_1373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ane14
추천 : 109
조회수 : 4968회
댓글수 : 8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1/27 20:48: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1/27 19:27:01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넘어야 하는 고비는 다섯가지다.


첫번째 고비는 탄핵심판 결과와 박근혜 대통령 사법처리다. 만에 하나 탄핵이 기각되면 4~5월 대통령 선거는 없다. ‘문재인 대통령’도 사라진다.

탄핵이 인용된 이후에는 박근혜 대통령 사법처리가 정치·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를 것이다. 문재인은 지난해 11월 느닷없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로운 퇴진’을 언급했다가 본전도 못 건졌다. 이번에는 어떻게 할까? ‘봐주자’는 것은 정의롭지 못하다. 그렇다고 ‘엄정한 사법처리와 구속 수사’를 요구하면 자칫 역풍이 불 수 있다. 민심은 늘 변덕스럽다.

두번째 고비는 당내 경선이다. 

이재명은 참신한 아웃사이더다.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선명하다. 경선 국면에서 문재인과 극적으로 대비될 가능성이 높다. ‘사이다’와 ‘고구마’의 대결은 기본적으로 사이다가 유리하다.

안희정의 뿌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문재인과 같다. 그런데 안희정은 노무현과 문재인이 갖지 못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랜 정당정치 경험에서 나오는 안정감과 원숙함이다.

이재명과 안희정은 문재인보다 훨씬 젊기까지 하다. 문재인에게 두 사람은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문재인이 경선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할 수 있을까? 결선투표에서 이재명-안희정 등의 연합이 이뤄지면 대역전극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문재인의 다섯번째 고비는 문재인 자신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에는 “문재인이 안 돼도 걱정, 돼도 걱정”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꽤 있다. 그가 평소에 하는 말이나 쓴 글을 보면 그는 확실히 ‘신념윤리’가 강한 편이다. 옳고 그른 것을 자꾸 따진다.

문재인은 자신과 야권의 문제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체질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촛불의 바다를 건너며 문재인의 근본주의 성향은 오히려 강해진 것 같다. 여기에 열성 지지층의 극성까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정치적 리더십도 여전히 부족하다. 문재인은 인간적인 매력이 별로 없다. 당내 경쟁자들을 과연 끌어안을 수 있을까? 경선 이후 대선 승리를 위해서도, 당선 이후 국정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도, 더불어민주당과 당내 경쟁자들의 전폭적 협력이 필요하다.

성한용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설날전이라서 퍼올까 말까 하다가 하도 기막혀서 퍼왔습니다.
성한용이 보기에 문재인은 인간적인 매력도 없고, 정치리더십도 부족하고 거기다 이재명 안희정보다 늙었고, 
그런데 왜 국민들은 문재인을 이렇게 압도적으로 지지할까요???
안희정, 이재명 끌어들여서 문재인 까는 저 저열함에 분노가 치밉니다.
사람 절대 안바뀝니다.
아래 kbs에 대한 고일석 기자 글보니 전 어째 한걸레 성한용이가 더 악질 같아 보일까요?
다섯가지 고비가 아니라 다섯가지 고개에 걸려서 절대 문재인 되지 말라고 고사지내는 글 같아요.
걸러야 하는 글이지만 한경오 민낯을 보라고 가져왔습니다. 
잊지 말자구요.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12715160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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