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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9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ravan
추천 : 5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21 19:31:05
무심코 흘린 너의 웃음을
나는 바보같이 주워담았다
행여 사그라질까 꼭 쥐었던 너의 미소
내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너를 만난 후에
알게 되었다
슬프지는 않았다
조금 더 외로워졌을 뿐
그러자 그리운 마음이 눈물 흘린다
"괜찮아?"
서러워 눈물 흘리려 했을 때
체념했던 마음이 담담하게 말한다
"눈물 흘릴 자격도 없어"
맞아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
무심코 주운 너의 웃음을
나는 아직 놓지 못하고 있다
너가 내게 웃어줄까봐
언젠가 내게 웃어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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