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5시간 남짓 자고 하루 13시간 이상 공부와 실험에 투자하는 생활을 살고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운동은 엄두도 못 내고 있고 그냥 피곤하고 바빠서 야식을 퍼먹어도 자연스럽게 살이 4키로 빠지는...ㅠㅠ
그나마 이제 방학이 되어서 좀 쉴 수 있게되었는데 체력이 고갈나서 쉬어도 쉬는게 아니더군요...
실리마린과 멀티비타민, 프로폴리스가 없으면 아침에 눈도 못 뜨는 ㅠㅠ...저질체력이 됐어요
오랜만에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그냥 잠을 푹 잤는데 세상에....14시간은 그냥 우습게 자고도 그날 밤에 또 꿀잠자더라고요...
그동안은 절대적으로 시간도 부족했고, 조건도 안 맞고, 시간이 30분 나면 운동대신 잠을 선택했거든요..
이대로는 돼지도 돼지지만 건강이 너무 걱정돼서 식이조절부터 시작했는데
살을 빨리 빼겠단 생각은 아니라서 지금 2달동안 2키로 빠진거에 만족하고 있어요...
그래도 운동을 조금씩 해야겠다 싶어서 하려고 나름 매우 노력하는 중인데요....
어제 케틀벨 조금 하고나서 오늘 정말 몸살이 말도못하게 심하고 중간에 낮잠까지 잤는데도 너무 힘들고...
잠이 부족하면 저는 가슴쪽이 뻐근하면서 숨쉬기가 힘들거든요... 근데 오늘 하루종일 그렇더라구요..
여기서 잠을 더 잘 수는 없고, 운동을 더 할수도 없는데.. 꼴랑 30분 이내 운동하는것도 다음날 너무 힘드니까 괴로워요...ㅜ
요약하자면 지금보다 더 휴식과 수면을 취할 수 없는데, 적은 운동량도 체력적으로 부담스럽습니다
여기서 보충제를 하나 먹어볼까 싶은게 근육통만 없어도 좀 살거같거든요...ㅠㅠ
다게 베스트 글 보고 저도 지금 부신 영양제 하나 주문할 생각인데, 보조제를 다른 종류로 먹어볼까요?
여러분은 보통 이렇게 한계에 도달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