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중 감동 받은 작품이 이거랑 또 하나 있는데. 맞벌이 하는 부부가 있는데 아들 하나 낳고..둘째는 바빠서 계획이 없었음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임신..엄마는 막 출세기도에 있었달까 애기 낳으면..망.... 그런데 어느날부터 귀여운 남자애가 자꾸 앞에 나타남 엄마는 묘하게 끌리고.. 나중 잡아서 물어 보는데 아기가 엄마라고 함 알고보니 아직 뱃속에 있는 아이가 나타나서 엄마라고.. 여자는 뱃속 아기를 죽일 생각 하고 있었을때였고.. 결국 아기는 태어났다는 훈훈한 얘기..
제가느끼기에는 (물론 기꺼이라는 저부분에 저도 좀 뭔가 괴리감을 느낌..).. 다르게 표현하자면 해석하기 나름 아닐까요? 과거와 미래를 오간다면.. 분명 "또다른 미래"를 많이 보았을텐데... 만약 저남자와 결혼하지 않았다면, 자신은 죽지않을 운명.. 그러나 서로가 만나 결혼하는것에 설령 자신이 죽는다하더라도 "없던일" 로 만들고싶지 않다는것을 잘알기에.. 만약 아내를 잃는 슬픔을 겪지않을수있다, 그러나 아내는 다른사람이어야하고 당신은 영원히 지금의 아내도 만나지못한다, 라고하는 전제를 놓는다면 저 내용속의 남자는 절대로 선택하지 않을것같은 성격.... 아내는 그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해하고있는사람... 그래서 짧지만 행복한 만남을 위해 그의앞에 나타났다. . 해석하기 나름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