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하는 추가 근무
단순히 내가 노동을 꽁으로 하는게 문제가 아님
흔히 말하는 대기업, 중견기업들은 야근, 주말출근해서
'아이고 돈 쓸 시간이 없다' 하다가
못 견뎌서 퇴사할 때쯤 되면 '어이구 그동안 돈을 못 써서 그런가 돈이 이만큼이나 모였네'
이렇다는데
중소기업은
'아이고 돈 쓸 시간이 없다' 하다가
못견뎌서 퇴사할 때쯤 되면 '아니 ㅅㅂ 아직도 대출이 남아있어?'
이렇네요.
뭐 당연하겠지.
기본급여는 적은데다가 일을 더 해도 돈은 안 들어오니
그래서 이번 주에 퇴사하려고요.
그래야 사표수리 안 해줘도 다다음달까지 코 안 꿰인다고 하는 것 같네요.
사실 못 견디겠어서 사표수리 안 해주면 며칠 더 나가다가 잠적할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