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김완섭 인터뷰. "나를 아는자, 나를 욕하라!"
게시물ID : humorstory_114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잿빛
추천 : 0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2/25 13:05:28
[김완섭을 만나다 2] “나를 아는자,나를 욕하라!”
 
 
 
 
[쿠키 톡톡] ○…김완섭씨는 자신에 대한 신상도 비교적 상세히 밝혔다. 그는 “나에 대한 거짓 정보가 너무 많이 나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은 실제 광주민주유공자이며 서울대 중퇴라고 말했다. 또 이혼한 뒤 자녀 없이 혼자 살고 있으며 주수입원은 일본에서 펴낸 책의 인세가 전부라고 설명했다. 주량은 맥주라면 밤새도록 마셔도 거뜬하다고 했다. 자신의 글이 책을 팔아먹기 위한 술책이 아니라는 항변도 했다. 김씨는 2시간이 넘는 인터뷰 도중 목이 탄지 음료수 2개를 시켜 마셨다. 이도 모자란 듯해 절반 정도 남아있던 기자의 음료수까지 건네 주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대 중퇴,방위로 14개월 군복무.”-



 

-자신을 소개해달라.


△김완섭,1963년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향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이계열 82학번으로 입학했다 중퇴했다. 이계열은 요즘으로 치면 물리학과와 천문학과를 합친 것이다. 85년 방위로 입대,14개월을 복무했다. 졸업후 컴퓨터 관련 잡지사 3곳에서 기자생활을 했다.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 PC통신에서 악명(?)이 높았다던데. 


△케텔이나 엠팔,하이텔 등 PC통신망에서 주로 컴퓨터와 관련한 정보를 올리면서 다른 네티즌들을 많이 알게 됐다. 당시 모 PC통신 동호회가 하이테크 상품에 대한 리뷰나 공동구매 등의 형식을 통해 컴퓨터 업계에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이 동호회는 집행부 선거 때 온갖 부정으로 말이 많았는데 내가 이를 폭로하자 동호회인들이 나를 핍박했다. 온라인 권력과 싸움을 벌이면서 오프라인에서는 한 사람이 수십명과 싸울 수 없지만 온라인에서는 수만명과 대적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자극적인 글을 주로 올렸다고 하는데.


△PC통신 서울대 동호회에서 좌파 대학생들의 편향된 시각에 반하는 글을 주로 썼다. 우루과이 라운드를 막을 게 아니라 빨리 도입해서 우리 산업을 글로벌화해야 한다는 개방론을 주장했다. 이런 글을 올리니까 날 죽창으로 찔러 죽이겠다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펴낸 책 인세가 수입의 전부.”-


-서울대에 간첩이 많다고 주장한 걸로 알고 있다.


△당시 주사파들이 북한과 직접 연결돼 있었다. 우리 친구들이 평양에도 몇번씩 다녀온 걸로 알고 있다. 실제로 수천명의 대학생 간첩들이 무기고 털어 관악산 빨치산하겠다고도 했다. 이젠 오히려 정부기관에서 이런 사실을 폭로해도 아무도 안믿는 세태다. 지금 우리나라는 북한지령대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정권을 쥐고 있다.


-현재 주수입원은?


△출판사 한곳의 대표로 돼있지만 개점휴업 상태다. 일본에서 들어오는 인세가 전부다. 


-일본에 책을 몇권이나 냈나.


△2002년 ‘친일파를 위한 변명 1’을 소시샤에서 펴냈다가 지금은 출판사를 후소샤로 옮겨 찍고 있다. 지금까지 총 25만8000여권이 팔렸다. ‘친일파를 위한 변명 2’는 2004년 후소샤에서 펴냈다. 이밖에 ‘창녀론’과 ‘일한분단의 역사’ 등 일본에서 낸 책은 모두 5권이다. 다음달에는 내 이야기를 담은 ‘친일파 수난기(가제)’를 펴낼 생각이다. 친일파를 위한 변명은 1,2권 합해 28만권 정도 팔린 것 같다. 외국인이 낸 책치고 많이 팔린 것 같다. 창녀론은 6만부,나머지는 1∼2만부 정도 팔렸다. 후소샤의 경우 친일파를 위한 변명 1권을 낼 때 150만엔을 줬다. 다른 책은 50만엔 정도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다시 결혼하고 싶지만…”-


-일본에 어떻게 끈이 닿아 책을 냈나.


△한국에서 내 책이 교보문구에 깔리는 날 마침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한 논설위원이 우연히 내 책을 발견하고 바로 내게 연락을 해왔다. 그 사람에게 일본에 가면 일본 출판사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해 여기까지 왔다. 나중에 구로다 기자가 산케이 신문에 내 기사를 1면에 보도해 줘 유명세를 탔다. 격주간지 ‘사피오’에 2002년 가을부터 2003년 여름까지 총 20회 연재글을 쓰기도 했다. 내 글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고 사피오 관계자가 얘기해줬다. 


-결혼은 했나.


△공식 결혼은 1990년도에 했다. 93년에 별거,96년에 공식 이혼했다. 자녀는 없다. 여동생이 둘 있는데 2002년 ‘친일파를 위한 변명 1’을 내고 목숨이 위태롭다고 생각해 여동생들을 호주로 이민 보냈다. 광주에 계신 노부모는 그냥 그곳에 살고 계신다. 막내 여동생이 다음달 호주 이민을 아주 가는데 현재 잠시 함께 살고 있다.


-결혼할 생각은 없나.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2세를 안겨드리고 싶지만 나이도 적지 않은데다 빈털털이여서 쉽지 않다. 


-“나는 정식 등록된 5·18 국가유공자.”-


-고등학교 시절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옥고를 치렀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사실이다. 5·18 국가유공자로 정식 등록돼있다. 지난 2002년 광주민주부상으로 분류돼 유공자로 등록됐다. 


*이때 김씨는 기자에게 직접 광주민주유공자증(보훈번호 85-18****,장해14급)을 지갑에서 꺼내 보여 주었다.


-어떻게 유공자가 됐나?


△고등학교 때 시민군으로 전라남도청을 사수하기 위해 총을 잡았다가 살아남았다. 도청에서 시민군은 나를 포함 3명만 살아남고 모두 몰살당했다. 정부 진압군이 어린데다 대적하지 않았다고 나에게 총을 쏘진 않았다. 대신 끌려가서 흠씬 두들겨 맞고 6개월간 앓아 누웠다. 다행히 후유증은 없지만 유공자 등록 당시 장티푸스에 걸려 있던 것이 계기가 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내 책도 읽지 않고 날 욕하다니 이해 안돼.”-


-PC통신시절 ‘창녀론’으로 여성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남녀 성기를 우리말로 쓰는게 부끄러운 게 아니다. 난 여성들이 섹스를 무기로 남자를 잡아 자신과 새끼들의 목숨을 부지한다고 믿는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한다. 내 이 생각을 담은 창녀론은 인류를 이해하는 굉장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여성해방의 근본 원인을 명쾌하게 해석했지만 아직 학문적으로 평가는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우리 사회는 숫놈의 폭력성과 공격성이 억제되고 암놈의 성질이 드러나야 발전할 수 있다. 내 책을 제대로 읽은 사람과 이야기 하고 싶다. 다들 피상적으로 접하고 나를 공격하는데 제발 책 좀 제대로 읽은 뒤 공격해달라.


-자꾸 자극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게 책을 팔기위한 상술이라는 지적이 있다.


△아예 내 책 전문을 내달쯤 PDF파일로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생각이다. 


-“평화주의자 이토 살해범 안중근은 민족의 원수.”-


-일본 우익과는 어떤 관계인가.


△새역모(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심포지엄에 참가하고 몇몇 인사들과 모임을 해서 대충 얼굴은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일본 갈 일이 많지는 않다. 


-안중근 의사를 민족의 원수라고 하는 이유는?


△한국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진실을 알려주고 싶을 뿐이다. 한국인들은 수준이 낮아 내 주장이 담긴 책도 읽지 않고 욕부터 한다. 안중근은 양반 출신으로 조선의 지배계층이었다. 당시 조선의 양반들은 일본의 사회개혁을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였다. 독립의병도 알고보면 전부 양반들이 돈으로 깡패와 도둑을 모집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조선을 개혁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중근은 즉 의사가 아닌 폭도다. 또 이토는 평화주의자인데다 조선의 병합을 바라지 않았다. 특히 이토의 죽음은 일본 정부에 군부 득세를 가져왔고 이는 결국 조선에 대한 핍박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안중근은 민족의 원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mail protected]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기사제공 ]  쿠키뉴스   |   쿠키뉴스 기사보기  
 
 
어이, 완섭아?

헌법 1조 1항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였나.

국민의 4대 의무를 기억하는가?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 교육의 의무, 노동의 의무



국방.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하는 세상에
연예인이면 최소한 인기 떨어지기 전에는 절대로 가지 않는 그곳에서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마음에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그리움에 사무친 눈물을 흘리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신의 아들들이 계신다.


그분들이 진정한 국민이며, 대한의 아들이다.

그리고 지금도 그분들의 안위를 빌며 기도하고,

안부전화를 걸기 위해 수화기를 드는 저 여성분들이야 말로

대한의 딸이며 진정한 국민이다.

이 순간 나라를 위해 땀흘리며, 그리고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하는 이 땅위의

모든 대한의 자식들이 국민이며 나라의 주인이다.

그러니까 말한다.

저 숭고한 그룹에 속하지 않는 네놈은 국민이 아니다.


법은 '국민'을 수호한다.

원숭이 wannabe에게 주어진 안식처는 '우리'안이지

법의 울타리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법률인은 바보가 아니다 - 아, 물론 네 법률고문은 제외된다.

그분들은 네가 국익에 반하는 행위와 국민을 모독하는 짓거리를

저질렀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다.

좋다. 

고소 해봐라. 원숭아. 부시나 고이즈미를 욕하고도 살아남은 나다.

너 따위 잔챙이 오랑우탄에게 무릎꿇을 한국의 아들이 아니다.

창녀론?

너는 왜 피해자 할머님들이 슬하에 자식이 없으신지 아는가?
네녀석 욕하는 인터넷 댓글들은 푸르나 뒤지듯이 잘 찾아내면서
밤 늦게 하는 특별 프로그램에서 그분들의 생활을 추적하는
내용을 본적은 없었는가?

네놈이 해떨어진 늦은 밤에 왼손은 바나나, 오른손은 거들뿐 하는 동안에
피끓는 목소리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그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적이 있는가?
네가 그 잘난 일본 포르노 배우들의 신음소리에 귀기울이며 전율할 때에

그 분들의 영혼을 울리는 비통한 곡소리를 단 한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있냐는 말이다.

그 분들이 쪽발이들에게 잡혀간 직후 가장 먼저 당하시는 건
불임조치다.

그것도 그분들의 자궁에 뭔가를 억지로 쑤셔넣는 방식으로 행해지는

지극히 원시적인 방법으로.

그 분들은 그렇게 꽃다운 여성성을 잃으셨다.



그들이 범한것은 여자가 아니다.


열 다섯, 꽃다운 나이의 그분들은 여자가 아니라 한 아버지의 딸이며
성욕의 대상이기 이전에 찬미받아야 마땅한 미처 꽃조차 피우지 못한 풀잎이다.

그들이 짖밟은 것은 처녀성이 아니라

아직 피우지 못한 그분들의 인생이며

그들이 빼앗은 것은 그들의 처녀성이 아니라

그분들의 찬란했어야 했을 미래였다.


창녀론? 그래, 그 분들이 돈을 받았다 치자,

너는 어떤 남창새끼가 와서 덥친담에 (수간 매니아 였다고 가정하자)

1'엔'짜리 동전 던져주고 가면

너도 이제 매춘부가 되는거냐?


쪽발이들은 나중에 그분들이 대가없이 강제적으로 짖밟혔다는 증거를 말살하기 위해

일부러 돈을 준 것처럼 위장하는 장부를 만들었을 뿐이다.


그런데 창녀론? 기가 하도 차서 각성할 지경이다.


납세의 의무.

네가 써낸 그 지랄맞은 찌라시, 

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뭐같아서

나무들의 가치없는 희생에 눈물만 흐를 뿐이다.


이미 너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어이없을 정도지만
네가 생각하는 '국민이기에 마땅히 받아야 할 법의 보호'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납세 해봤냐?

좋다. 네놈도 인간이라고 소득세도 내고, 교통세도 내고, 

다 좋은데, 

내가 원하는 것은, 아니 우리가 원하는 것은


네놈의 사죄다.

그것이 네놈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반성이며 국가와 민족과 

대한의 4천만 국민이 원하는 진정한 '납세'이다.

그것조차 할 수 없다면 너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

내가 죽을 때까지 술자리의 안주삼아 씹어주마.



교육의 의무와 노동의 의무.


일단, 네놈은 노동을 하지 않는다.


교육의 의무? 네가 쓴 책들이 정말 진정한 '역사의 진실'이라고 믿는가?

차라리 폴햄드랍을 보고 희대의 체조 예술이라 찬미하며

오노의 빙판위의 헐리웃을 보고 박수칠 지언정

네놈의 뻘짓에는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대 내 입에서 '옳다'라는 말을 얻어낼 수 없을것이다.


아직도 외국 교과서에는 동해가 없으며

독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 아래의 분단 반도국가는 존재할 지언정

진정한 의미의 대한민국은 아직 바로서지 않았다.

너같은 쓰레기가 나를 고소한다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받아쳐 주겠다.

기다린다. 연락 해봐라.


다시한번 말하겠다.

안돼는 허리로 허공에 jot질하지 말고 들어라.

도마 안중근이 테러리스트면
부시는 모하메드 간디냐?

피해자 할머니들이 매춘부면,
네가 사랑하는 쪽발이 100엔 지폐의 후쿠자와는 남창이냐? 허구헌날 팔려가게

유관순 열사가 극우파면
이완용은 국민배우냐?


이 지랄맞기가 유니세프지정 세계문화유산급인 놈아.

탄자니아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방금 뛰쳐나온 것 같은 짐승처럼 지랄대지 마라.

네가 적으로 두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니다.

내가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입을 여신 용감한 분들이 너를 감시할 것이고

네 방송을 보았던 모든 시청자들이 너를 감시할 것이고

네가 고소한 용감한 분과 네가 법정에 서는 날,

그리고 나와 네놈이 법정에 서는 그날.

나의 부모님은 나의 손을 맞잡으며 승리를 기원하실 것이며


대한민국의 4천만 국민이 네놈의 감시자가 될것이다.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17살의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기꺼이 젊음과 목숨을 바쳤던
유관순 열사가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이라고 합니다.



만일 유관순 열사가 희대의 극우파이며 테러리스트이자 '정신나간 여배우라면'


이것은 그 어떤 명배우도 뒤엎을 수 없는 인류역사상 최고의 

'명대사 입니다'.


끝으로, 이 별것 아닌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당신이 할애해 주셨던 시간 만큼 감사드립니다.

 





--김완섭이 지금까지 고소한 사람이 500명이 넘는다는군요.


..........킹콩, 영화 찍었다고 니 동생 소송비 밀어주고 이러면 곤란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