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새끼고양이도 납작 엎드려야 겨우 들어가는 좁은 틈새인데, 덩치도 크고 살집있는 고양이가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몰라도 어제 아침부터 저안에 있어요.
못나오는것 같은 이유는 제가 안으로 손 뻗어서 만져주면 골골대고, 사료를 디밀면 최대한 앞발 뻗어서 끌어 먹으려고 버둥거리기 때문이에요. 지금도 침대밑에서 막 울고있는데,
침대를 들어서 나오게 하려했는데 고양이가 겁을 먹고 더 깊숙히 들어가서 나오지도 않아요.
다시 내려놓고 손 넣으니까 야옹거리면서 또 골골거리더군요... 며칠전에 병원 데려갔는데 큰 이상은 없대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