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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4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여운코끼리
추천 : 2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23 19:38:37
저는 지금까지 누군가를 좋아해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21살 되어서 처음으로 생겼네요...
도서관에서 2개월정도 봉사중에 생긴 마음인데... 그분은 알바처럼 일하시는 것 같아요
하필 봉사 끝나기 2일 전에 짝사랑 시작이라니...
너무 힘드네요
짝사랑이 이렇게 힘든 건줄 정말 몰랐어요..
어제는 그분한테 커피를 드렸었는데 고맙다고 하시는 목소리가
너무너무 좋아서 전해드리고 손 벌벌 떨었어요 ㅠㅠ
집에 와서는 계속 그분 생각이 나서 밥도 먹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오늘도 몰래 몰래 훔쳐보는데 어떤 행동을 하셔도 귀엽고....
어쩌다 1초 잠깐 눈 마주쳐도 혼자 행복해져서 웃게 됩니다 ㅜㅜ
에휴.. 연락처는 정말 인사도 안 하는 정도라 당연히 못물어보고...
할 자신도 없지만요 ㅎㅎㅎㅎ
접점 하나도 없는 여자애가 갑자기 번호 물어오면 당황하실 것 같기도 하고요..
계속 한숨만 나오네요... 정말 너무 힘든거네요 짝사랑..
얼른 맘이 알아서 접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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