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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품종 : 코숏도 품종이다?
게시물ID : animal_186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gur
추천 : 1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23 20:42:48
현실의 정확한 기술이 아니라 현실과는 다른 본인의 감정과 희망사항에 의해 
단어의 정해진 정의를 왜곡하는 행위를 제가 개인적으로 좀 그켬그켬하는 편인데요. ^^;;

오늘 본 썰을 풀어볼테니 오유하시는 집사분들 / 고양이 팩트 아시는 분들도 대체로 이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네이버에서 가장 커보이는 고양이 커뮤니티 X다에만 한정된 분위기인지 ^^;;
다른곳도 정도는 덜하지만 비슷한지도 은근히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이 유독 몇가지 면에서 유별난(...)면이 좀 있다고 느껴서요..ㅋㅋㅋ

게다가 다른 고양이 커뮤에서는 다른 의견도 봤기에 
여기가 유난히 그렇다는 저의 디폴트 예상이 맞는지.. ㅋㅋ 그럼 갑니다!


코숏도 품종이다!라고 주장하시는 게시글을 어떤분이 올리셨는데요.
그분의 주장으로는 이 고양이는 품종묘가 아니다! 혹은 품종묘다! 라고 구분을 하는 것 자체가 인종차별과 같은 부당한 행위라고 주장을 하면서
코숏이 품종묘가 아니라고 해버리는 것은 코숏 애들을 폄하하는 것이며 (..) 
자기는 코숏도 품종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게 진짜 선택적 요약이 아니라 정직한 요약입니다. 
들어가셔서 검색하셔도 금방 찾을 수 있을듯. 

근데 제가 알고 있기로 고양이 브리더들이
품종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구체적으로 정해서 
단어의 입지가 이미 굳혀진지 상당히 오래되었고 이미 특정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은지 오래인데, 
감정적으로 이렇게 정의를 바꾸려는 분이 계셔서 눈팅하다 1차적으로 좀 당황했고
2차적으로 다른분들도 대다수가 그렇게 주장하면서 심지어 과격한 표현까지 쓰면서 감정적으로(....) 그래서 2차적으로 약간의 황당함을 느끼고 코멘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하듯이 만약에 서양에서 '얘는 러시안 블루야'라고 믹스인 회색고양이를 러시안 블루라고 부르면 당장 태클 들어오고
씨알도 안 먹히거든요..? 
왜냐하면 '브리드' 개념이 정해져 있어서 
믹스는 브리드가 아니지 않습니까? 

근데 쓰다보니 제 주장을 적는 글이 되고있는데
한국 고양이 집사들은 서양과는 전혀 다르게 브리드의 개념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위아더월드~ Domestic 고양이들도 브리드 취급 안해주면 불쌍하니까 유전적 일관성이라곤 전혀 없어도 어쨌든 하나의 브리드로 취급해주자~ 분위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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