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킹갓제네럴엠페러마제스티로얄프리스티지종신옹의 좋니 를 죙일 듣고 있는데, 가사중에 이런 가사가 있더라.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때, 네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다른 가사도 다 좋았지만 난 이 가사가 제일 좋더라.
아마 너는 끝까지 모르겠지.
우리 처음 만났던 그날의 나긋한 분위기의 카페.
테이블 건너편에 앉아 묶어 올린 머리칼 아래로 하얗게 빛나던 목덜미.
웃을때마다 세상이 환해지던 그날의 네가 얼마나 예뻤는지.
그랬던 너를 내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비단 그날이 아니더라도 너는 너를 사랑하게만들었을것이다.
내가 마치 너를 사랑하기위해 지내온 사람인것처럼
그렇게 너를 사랑하게 만들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