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에 사는 서른살 청년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갈게요.
제 동갑 친구가 있는데, 저의 소개아닌 소개로 제 친구와 결혼을 했다가
저번주에 이혼을 했습니다. 근데 이번주에 제 친구가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위암초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상태는 초기중에 완전 초기라 약물치료로도 완치가 가능하다고하는데
친구 와이프한테 이야기를 제가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있어야하는지 너무나도고민이 되네요.
저는 둘다 친구지만, 그 와이프는 제가 이혼한걸 아는지 아직 모릅니다.
제가 친구에게 와이프한테 말하라고 이야기해도 이미 헤어졌는데 뭘 하냐며 하지 말라고하네요.
어떤식으로든 암판정받은 제 친구를 돕고싶은 심정인데..
제가 볼때는 아직 둘이 사랑하긴 하는거같구요...
부부싸움을 불같이하는게 원인으로 헤어진걸로알고있습니다.
결혼 1년도 안되었는데. 아.....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을 전해줘야하나요. 아님 초기니까 그냥 가만히 있어야하나요...
제발 조언이라도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