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날마다 밥얻어먹는 한마리의 임신묘가 있습니다.
이 아이 분명 어제까지 만삭이였고
어제는 생식기를 핥더니 급한듯 문열라고 긁어대더라구요
안그러던아이인데 분명 이건 출산을 우리집에서 하는것이다!!
아무리 평소에 날 호구로 보았지만 산파까지 할정도의 호구는 아니다!!
집도있는 산책묘라 느그집가서 낳아!!
(사실 영업하는 영업장이라 산실로 쓰기 매우 부적합한 장소입니다.
거기다 주인있는 산책묘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밥얻어 먹으러온 냥이 상태를 보았습니다.
뱃가죽은 늘어져있고 홀쭉한거같은데
분명 새끼를 낳은거같은데 싸돌아다니고 새끼를 돌보지 않는것일까요
불안한게 새끼가 잘못된건가.. 라는생각과
잘못된거면 너무 천하태평하게 잠자는거 아닌가라는 생각과함께
얘 왜안가.. 젖먹이러 안가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는데요
원래 출산한 고양이들이 새끼는 안돌보고 싸돌아다니는게 정상인가요?.. 잠깐이면 모르겠는데 몇시간이나..